[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전웅태가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는 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등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 전체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fineview@newspim.com |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는 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등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 전체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조지프 충(영국·1482점), 은메달은 아메드 엘겐디(이집트·1477점)가 차지했다.
한국 근대5종에서의 사상 첫 메달이다.
지금까지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김미섭과 2012년 런던 대회의 정진화가 기록한 11위였다. 전웅태의 첫 메달과 함께 당초 메달이 유력했던 정진화(32·LH)는 1466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선 전날 김세희(26·BNK저축은행)가 11위에 오른 바 있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에 육상과 사격을 합한 레이저 건을 모두 치른후 합산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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