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민의힘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1.9%p)밖으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국민 여론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오른 37.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5.9%p), 대구·경북(5.5%p), 호남권(3.8%p), 여성(3.9%p), 20대(8.7%p )·60대(6.0%p)·30대(4.4%p ), 보수층(7.6%p), 중도층(2.4%p), 노동직(9.9%p), 학생(6.6%p), 자영업(4.1%p)에선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2.4%p), 70대 이상(4.6%p), 진보층(1.5%p)에선 내렸다.
8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자료=리얼미터] |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5%p 빠진 32.1%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충청권(5.6%p), 70대(3.2%p), 사무직(1.1%p)에선 올랐다. 호남권(4.2%p)과 인천·경기(3.4%p), 여성(1.8%p), 20대(7.7%p), 30대(3.3%p), 60대(2.0%p), 보수층(4.8%p), 무직(10.2%p)·학생(5.4%p)·자영업자(4.3%p)에선 지지율이 빠졌다.
열린민주당은 전주보다 0.2%p 내린 6.8%로 집계됐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4%p 빠진 6.3%였다.
정의당은 0.1%p 오른 3.2%였다.
시대전환은 0.8%(0.3%p↑), 기본소득당은 0.6%(-)였다.
기타정당은 1.7%(0.2%p↑), 무당층은 10.7%(0.1%p↓)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6480명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2530명이 응답했고, 응답률은 5.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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