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는 아산공장의 신차 생산을 위해 4주간 진행한 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생산을 재개했다고 9일 공시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아산공장 신차 생산 준비를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사진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 |
아산공장에서는 그동안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해왔다. 현대차는 내년 공개될 예정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아산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춘 아산공장에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지 않고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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