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충북

충북도·한화 기계·한화솔루션, 폐플라스틱 열분해 사업 협약

기사등록 : 2021-08-11 09:2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 방안으로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11일 오후 도청에서 ㈜한화 기계, 한화솔루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사업 협약식을 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이날 협약으로 한화그룹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관련 선도기술 개발과 한화 기계에서 한화솔루션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한다.

충북도는 신설투자와 관련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폐플라스틱 열분해를 통해 오일을 추출하고 이를 석유처럼 연료로 재활용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 친환경 연료인 수소로까지 되돌리는 친환경적 플라스틱 재활용 방식이다.

옥경성 한화 기계 대표는 "충북도의 폐플라스틱 문제 대응과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의 우수한 모범사례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한화그룹과 함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