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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차관 출신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상임회장 선임

기사등록 : 2021-08-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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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기업 경쟁력 강화·수주 확대 지원할 것"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해외건설협회 상임회장으로 선임됐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2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19대 상임회장으로 박 전 차관이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국토부 대변인과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을 거쳐 해외건설업무를 총괄하는 제1차관을 역임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상임회장 [사진=해외건설협회] 2021.08.13 sungsoo@newspim.com

박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주 활동의 제약과 발주 연기 등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한 해외건설산업에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해외건설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 노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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