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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주장에 "우물안 개구리식 선거면 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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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우리 쪽만 데리고 하는 진영 선거인가"
"현실적으로 역선택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야권의 대선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당내 경선 여론조사 방식 중 논란이 되고 있는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에 대해 "대통령 선거가 우리 쪽만 데리고 투표하는 진영 선거인가"라며 반대 의사를 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는 과학이다. 역선택 운운으로 우물안 개구리식 선거로는 본선에서 필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에서 '정상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1.06.30 kilroy023@newspim.com

그는 "한때 저를 보고 확장성이 없다고 지적한 적이 참 많았다. 최근 다양하게 진보좌파 진영과 소통하고 국익 우선주의를 내걸고 활동 하니 진보좌파 진영, 20대, 30대,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를 두고 이제는 역선택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과연 갑자기 받는 선거 여론조사에서 현실적으로 역선택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라며 반문했다.

그는 "다양한 국민들의 투표로 대통령 선거의 승패는 갈라진다"면서 "30% 남짓한 같은편 만으로는 선거에 이길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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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6.03 D-4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통해 10월 8일 본경선에 오를 4명의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오는 9월 15일 열릴 대선 경선 예비후보 1차 예비경선에서는 100% 일반 여론조사로 후보 8명을 추려내기로 했다. 경준위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문항에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했지만 일부 대선주자와 최고위원은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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