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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까지 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482명

기사등록 : 2021-08-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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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2명으로 늘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482명으로 집계됐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388명에서 94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소독약을 분사하고 있다. 2021.08.09 kilroy023@newspim.com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확진자는 총 43명으로 늘었다.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 발생해 총 18명이 됐다.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3명(누적 63명), 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27명)도 각각 추가로 발생했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 중 205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 21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17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서울시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돼 오전 중 발표된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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