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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속 PCR검사 실시

기사등록 : 2021-08-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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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지역내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신속PCR 검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주시가 지역내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신속PCR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2021.08.18 observer0021@newspim.com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일용직 외국인 근로자들은 생계를 이유로 자발적인 검사를 기대하기 어려워 그동안 방역의 사각지대로 분류되어 왔다.

이에 여주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퇴근 이후인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결정했고 직업소개소 대표자가 희망자를 여주시청 본관 앞 임시 선별검사소인 나이팅게일 센터로 인솔해 신속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강제하지 않고 일시에 신속PCR 검사를 받도록 적극 협조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760회 분의 얀센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여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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