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유한양행은 광복절을 맞아 온라인 뮤지컬 '위국헌신'을 제작·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양행에서 후원·제작 지원한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은 1910년대부터 1940년대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독립운동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한 여성이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품었던 위국헌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독립운동가로 성장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
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김문정 감독과 더피트의 남진경 작곡가가 작곡을 했다. 올댓스토리의 대표이자 '실미도', '국화꽃향기' 등의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김희재 작가가 스토리기획과 작사로 참여했다. 또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 등 국내 유명 뮤지컬 공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세정 안무감독이 움직임을 맡아 힘을 보탰다.
뮤지컬계 탑클래스 배우인 윤공주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그 외에도 수십 여명의 연극, 뮤지컬 배우들이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으로 분해 극의 서사를 완성시켰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21세기 청년독립단을 후원하고 있다. 21세기 청년독립단은 이 시대의 애국과 동시대 청년들의 주체적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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