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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고암미술문화재단,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협약

기사등록 : 2021-08-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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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8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응노미술관)과 지역 공공미술관 연계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응노(1904~1989) 화백은 동아시아의 서화 전통을 활용해 현대적 추상화를 창작한 한국 현대미술사의 거장이다. 대전시는 그의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2007년 이응노미술관을 개관했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왼쪽)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2021.08.18 memory4444444@newspim.com

이응노미술관은 문을 연 이후 다양한 전시와 연구 활동을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작가미술관으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을 역점과제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중심 예술동아리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예술 전용공간인 예드림홀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지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체계화하는 등 학생·학교·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술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교예술교육의 성장은 물론 대전 미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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