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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사업가 황현준·김신호 전 교육감 등 11명 국민의힘 합류

기사등록 : 2021-08-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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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 2차 당직 인선 단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출신 정치인들이 야권의 대권 유력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에 속속 합류하는 가운데 청년사업가 황현준 바름컴퍼니 대표와 김신호 전 대전교육감이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합류했다.

18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양홍규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신임 당직자에 황현준 바름컴퍼니 대표를 청년위원장에 임명하고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과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원장을 각각 대전시당 공동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17 kilroy023@newspim.com

수석대변인에는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중앙위원회대전시연합회장에는 강천석 (사)한국사회공헌운동본부 대외협력위원장과 여성위원장에 안경자 (사)대전소비자시민모임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대학생위원장에 김동영 전 목원대 총학생회장, 디지털정당위원장에 한동권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이사, 장애인위원장에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대외협력위원장에 전수봉 ㈜필라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양홍규 위원장 "장기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 취업을 포기하고 자영업에 뛰어든 청년들의 고통은 더 클 것"이라며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청년위원장에 청년 사업가인 황현준 대표를 임명했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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