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비보존제약은 영업 마케팅 분야 강화를 위해 박완주 사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한미약품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27년을 근무했으며 2015년 총괄 영업본부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다. 이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4년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한 제약업계의 베테랑 경영인이다.
[사진=비보존제약 제공] |
박 신임 사장은 "상반기에 있었던 여러가지 악재들을 조기에 청산하고 내부 결속력을 강화, 신약 위주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변신에 일조하겠다"며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 후속 경구용 진통제 및 중독 치료제 후보물질 VVZ-2471을 개발한 비보존의 혁신 신약 연구 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닦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이다. 2020년 9월 코스닥 상장사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으며 향후 비보존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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