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도시공사는 19일 공사 회의실에서 매입임대주택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도시공사의 임대주택단지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 입주자와 주민 안전 강화, 사회적 약자 주거지원 등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9일 대전도시공사 회의실에서 매입임대주택 범죄예방환경개선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8.19 rai@newspim.com |
자치경찰위와 대전경찰청은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도출된 환경적 문제점을 공사와 함께 개선한다.
임대주택 중 일부 세대를 가정폭력·학대 등 피해자를 위한 임시주거지로 지원해 위기 가정의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역할은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라며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환경 확보를 위해 실효적 시책 개발 등 관련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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