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텍홀딩스와 19일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사가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일 포스텍홀딩스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온라인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1.08.19 wisdom@newspim.com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네트워크 역량과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회에서 해외 마케팅, 국제 조세, 외국환거래, 투자유치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참여기업의 피드백을 반영해 수출계약 시 유의사항, 분쟁발생 시 초기대응, 외국환거래 신고, 무역보험∙전략물자 등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을 추가로 마련했다. 또 소규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과 관련한 노무 교육을 별도로 구성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가 정신을 잃지 않고 세계적인 벤처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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