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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7명 신규 확진...8월들어 510명 감염

기사등록 : 2021-08-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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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도는 18일 하루 동안 총 2628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3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 ▲2명은 해외 입국자 ▲10명은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제주지역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18일부로 폐장된 '함덕해수욕장'에는 적지 않은 숫자의 관광객이 바다에 들어가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코로나19 집합금지 계도 현수막이 게첨 되어 이례적인 모습이다.2021.08.19 tcnews@newspim.com

이 중 2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35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이다.

이들 중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9명이다.

확진자 중 7명은 4개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이며 이중 1명은 제주의 학원 연관 감염 사례로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7명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다. 직장 동료 및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들 모두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증가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262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395명, 격리 해제자는 1,868명(사망 1명, 이관 25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61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2848명(확진자 접촉자 2573명, 해외 입국자 275명)이다.

한편, 18일 확진자 가운데 2명(화이자 1명, 아스트라제네카 1명)이 돌파감염 확정 사례로 분류됨에 따라 도내 돌파감염은 총 54명으로 증가했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32명, 얀센 18명, 아스트라제네카 3명, 교차접종 1명(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이다.

제주에서는 8월 들어 510명이 확진됐다.

tc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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