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창과 한창그린홀딩스가 지난 18일 켑코에너지솔루션과 폐플라스틱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창은 켑코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고군농공단지에 조성 중인 해양 폐기물에 특화된 저온열분해 에너지화 사업에 투자한다.
캡코에너지솔루션㈜ 배성환 사장(왼쪽)과 ㈜한창 최승환 대표(오른쪽)가 20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폐플라스틱 에너지효율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창그린홀딩스] 2021.08.20 soy22@newspim.com |
켑코에너지솔루션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6사가 공동 출자한 회사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신산업, 융복합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3사는 국내 여러 곳에서 추진 중인 폐플라스틱 저온열분해 처리를 통한 폐기물 에너지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도 공동 투자해 진행한다. 앞으로 3사는 상호 협력해 국가적인 해양폐기물 처리와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최승환 한창 대표이사는 "3사가 적극 협력해 폐플라스틱 처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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