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한 교회에서 교인 등 8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전시는 밤사이 8명(대전 5226~5233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10대 1명은 대덕구 소재 교회 교인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2명 발생해 이틀째 2000명대 기록한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2021.08.20 mironj19@newspim.com |
이 교회에서는 지난 13일 50대가 확진된 뒤 교인 6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교인의 지인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이들 사이의 연관성이 특정되지 않았지만 같은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회발 집단감염이 또 다시 발생한 것이다.
1명은 가족, 3명은 지인 간 접촉했다.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20명을 포함하면 20일 28명이 확진됐다.
대전시가 지난 7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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