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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호우·강풍특보 모두 해제...전주 47.4mm·평균 28.7mm

기사등록 : 2021-08-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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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21일 오후 3시 현재 도내 호우주의보 및 강풍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재난대책본부 1단계도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및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 4개 시군(부안·군산·고창·김제)과 10시20분 정읍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12시 강풍경보 4개소(고창·부안·군산·김제), 강풍주의보 5개소(완주·순창·익산·정읍·전주)가 추가됐다.

21일 풍랑주의보속에서 부안해경이 격포항 침수선박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부안해경]2021.08.21 lbs0964@newspim.com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 시·군 공무원 등 265명이 비상상황을 유지했다. 이날 아침부터 내린 비는 오후 2시 30분기준 전주 47.4mm, 군산 45.5mm가 내렸으며 도내 평균 28.7mm의 강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 접수된 피해상황은 군산시 비응항 일원과 대야면 3가구 정전으로 비응항은 오후 1시께 복구를 완료했다. 군산시 대야면 3가구에 대해 복구중이다.

부안해경은 서해상 풍랑주의보 속에서 부안 격포항 등에서 침수 선박 3척을 잇달아 구조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항공기는 정상운행 중이나 전북도내 여객선 5개 노선은 전면 통제중이다. 도는 야외 선별진료소 및 건설현장 등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할 것을 시군에 전파했다.

기상청은 "전북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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