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1418명 추가됐다. 전일보다 210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주 월요일(1556명)과 비교하면 138명 줄었지만 검사건수가 줄어든 '주말효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4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8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83명이고 경기 392명, 인천 72명으로 수도권에서 847명(61.8%)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 52명, 경남 52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28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5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10명 ▲유럽 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3만7782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325명이 추가돼 현재 20만7601명이다. 현재 2만7959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99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22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9272명이 추가돼 누적 2591만68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0.5%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2241명이 추가된 1565만12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2.5%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 [사진=포항시] 2021.08.2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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