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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자정 무렵 태풍 '오마이스' 최대 위험

기사등록 : 2021-08-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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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전지역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된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최대 위험 시점은 오마이스가 전남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이날 자정 무렵으로 예상된다.

태풍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2021.08.23 min72@newspim.com

오마이스는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현재 중심부 기압 994h㎩의 소형 태풍이며 최대 풍속은 초속 23m이고 강풍 반경은 170㎞다.

광주·전남은 이날 오전부터 점차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턴 전 지역에 태풍특보가 예고됐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100~300㎜로 예보됐다. 남해안 또는 지리산 부근에는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태풍 진로·영향 관련 기상 예보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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