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한·중 수교 29주년을 맞이해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출범식 겸 제1차 전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오는 24일 오전 한·중 양측의 위원과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화상으로 개최된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모습 [사진=뉴스핌DB] |
출범식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측 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양국은 작년 11월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이뤄진 위원회의 출범 합의 이후 출범 준비를 위해 적극 소통해왔다.
외교부는 "출범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미래계획, 정치외교,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각 분과의 양측 위원들 간에 향후 약 1년 간 위원회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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