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선수들이 24일 개막하는 2020도쿄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23일 도쿄로 출국했다.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쿄 아사카사격장에서 열린다.
청주시청 장애인 사격팀이 23일 인천공항에서 도쿄로 출국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청주시청] 2021.08.23 baek3413@newspim.com |
팀주장 박진호는 4종목에(R1 10m 공기소총 입사·R3 10m 공기소총 복사·R6 50m 소총 복사·R7 50m 소총3자세) 출전한다.
이장호는 3종목(R1 10m 공기소총 입사·R3 10m 공기소총 복사·R6 50m 소총 복사), 팀 홍일점 김연미는 3종목(P3 25m와 P4 50m권총, 10m 공기권총)에 출전해 매달에 도전한다.
세 선수 모두 2016 리우패럴림픽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박진호 선수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도 막상 올림픽이 다가오니 긴장이 많이 된다. 성원해주신 청주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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