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에도 전국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184명보다 13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 오후 6시 집계된 1154명보다 17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1400명대에서 많게는 1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34명이 늘어 최종 1418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72명→1804명→2152명→2050명→1880명→1628명→1418명을 기록했고,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4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24일이면 49일째가 된다.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중 797명(68.1%)은 수도권, 374명(31.9%)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377명, 서울 363명, 대구 65명, 경남 59명, 인천 57명, 부산 51명, 대전 44명, 충남 43명, 경북 31명, 제주 26명, 강원 15명, 충북 13명, 전북 11명, 광주 6명, 전남 5명, 울산 3명, 세종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떨어진 1418명을 기록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8.23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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