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내달 초 2022년도 예산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4일 당정 협의회를 가진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등을 논의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초고강도 방역지침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확장재정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6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정은 추석민생대책도 함께 논의한다. 코로나19 확산세 속 소비진작을 위한 대책에 관심이 쏠린다.
당에서는 윤호중 원내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억원 기재부 1차관 등이 자리에 함께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19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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