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남 진주시 초전동에 '더샵 진주피에르테'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에 분양하는 첫 '더샵' 아파트며 진주시 초대형 규모의 공원인 장재공원 안에 들어선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포스코건설 '더샵'과 프랑스어로 자랑·자부심을 뜻하는 '피에르테(FIERTE)'를 결합한 단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동, 총 798가구 규모다. ▲74㎡ 110가구 ▲84㎡A 326가구 ▲84㎡B 196가구 ▲101㎡ 111가구 ▲124㎡ 5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더샵 진주피에르테' 광역 위치도 [자료=포스코건설] 2021.08.24 sungsoo@newspim.com |
이 아파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진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이 부지의 70% 이상(5만㎡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공공기여)하고, 나머지 30% 부지에는 아파트 등을 짓는 개발사업이다. 입주민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장재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진주 초대형 규모의 장재공원을 품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이번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비규제 단지라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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