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백화점 동탄점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 개점 5일 만에 누적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동탄점 지하 1층 풀바셋 근무 직원 2명과 2층 까사알렉시스 근무 직원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이 자진해서 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백화점 동탄점. [사진=롯데쇼핑] 2021.08.23 shj1004@newspim.com |
다만 이들이 근무한 매장은 현재 방역을 위해 운영하지 않은 채 접촉한 직원 모두 검사 중에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는 지난 22일과 23일에 보안 직원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 정식 오픈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5명으로 확인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전 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예정"라며 "화성시 방역당국이 잠복기를 고려해 25∼27일 전 직원에 대해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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