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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틀 연속 60명대 확진자 발생…24일 64명 감염

기사등록 : 2021-08-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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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명을 넘어섰다.

대전시는 밤사이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콜센터와 금산 소재 식품제조기업과 관련해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식품제조기업에 다니는 40대 근로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대전에서 이 기업 관련해 16명이 감염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떨어진 1418명을 기록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8.23 mironj19@newspim.com

서구에서는 30대 1명이 확진됐는데 콜센터와 관련됐다. 콜센터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지난 23일 확진된 40대의 배우자와 자녀가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도 가족 간 감염 사례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사례도 속출했다.

3명은 충북 옥천 68번 환자와 접촉했으며 또 다른 3명은 전북, 경남, 서울 확진자와 관련됐다.

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44명을 포함해 24일에만 64명이 확진됐다.

23일에 이어 이틀 연속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에서 이틀 연속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일 64명, 2일 79명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하루 평균 75명꼴로 확진되던 시기였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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