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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M&A 추진 위한 협력사 간담회 개최..."동반성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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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채권단 및 협력사 대표와 간담회
부품사 "신차 개발에 최선...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절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쌍용자동차는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인수합병(M&A) 추진을 통한 회생절차 조기 종결과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디젠, 세명기업, 경기산업, 네오텍 등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간담회를 통해 M&A 추진 상황과 함께 J100 및 KR10 등 신차 개발 계획, 친환경차 공장 건설 계획 등 회사의 주요 정책현안을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 공급과 J10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쌍용차는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예비실사를 진행하는 등 다수의 인수의향자가 참여하고 있어 M&A 성공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하고, 최적의 인수자와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품 협력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7월 정부와 경기도가 쌍용차 부품 협력사들의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7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한 바 있으나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사의 쌍용차 상거래 채권을 담보로 신용보증기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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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대출은 협력사들의 거래 채권을 담보로 하는 만큼 정부의 공적 자금 투입 등 추가 지원 없이 협력사들이 쌍용자동차의 회생계획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쌍용차의 정상적인 공장 가동과 조기 회생 지원을 위해 부품 공급 및 신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이를 위한 자금 지원 등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역시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부품 공급이 재개돼 2사분기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회사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차질 없는 자구노력 이행과 성공적인 M&A 추진을 통해 반드시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 부품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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