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8-25 13:39
[광주 =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신세계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아동의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2500백만원 상당의 갤럭시 태블릿PC를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은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근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상승하면서 비대면(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경우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마땅한 PC가 없어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 된다.이에 신세계는 학생 간에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전달된 태블릿PC는 서구 관내에 있는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꼭 필요로 하는 저소득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기증한 태블릿PC가 온라인 수업을 하는 지역 저소득아동의 교육 지원용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 되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1층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아동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