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정식 오픈을 이틀 앞둔 25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신세계 Art&Science를 찾아 방역 및 교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대전신세계의 방역대책과 시민들의 우려가 큰 교통대책 등을 살펴보고자 이뤄졌다.
허태정 대전시장(맨 왼쪽)이 25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 대전신세계 관계자로부터 방역 및 교통대책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8.25 rai@newspim.com |
허 시장은 대전신세계로부터 방역 및 교통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방역설비, 전담인력 배치 현황, 교통체증 완화 대책 등을 확인했다.
대전신세계는 기본 방역 이외에도 AI열화상카메라, 공간살균기 등 특수장비를 설치하고 방역전담인력 100여명을 투입하는 등 추가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별도의 수용인원 제한이 없는 백화점임에도 방역기준 최고 수준인 8㎡당 1명을 적용해 이용객 수를 통제한다.
교통체증에 대비하여 추가로 확보한 임시주차장 2250면 등 총 5081면의 주차장과 140여명의 유도인력을 운영해 교통체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 시기에 대형 매장이 개점하게 되어 시에서도 걱정이 많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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