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카드와 네이버가 26일 최대 10%의 적립과 매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는 PLCC인 '네이버 현대카드'를 공개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VISA)이 모두 1만원이다.
양사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탄생한 '네이버 현대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네이버에 최적화된 강력한 혜택이다. 네이버 현대카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기반으로 쇼핑과 디지털 콘텐츠, 간편결제 등 네이버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네이버 쇼핑 이용 시 최대 10%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멤버십 전용 적립이 적용되는 상품 구매 시, 매월 이용금액 20만 원까지 이용금액의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5% + 네이버 현대카드 5% 적립)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한도 없이 결제금액의 1%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8.26 tack@newspim.com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권도 매월 무료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적립과 티빙(TVING)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및 네이버웹툰 쿠키 등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 '멤버십 데이' 추가 적립 혜택 등을 담은 네이버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월 구독료는 4900원이다.
또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맞춤형 쿠폰 혜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3층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총 6가지 디자인의 카드 플레이트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네이버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고객 분석, 소비 트렌드 조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PLCC를 만들었다"며 "양사는 앞으로 마케팅, 브랜딩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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