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로 들어온 2세 아기가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법무부는 27일 특별입국자 자격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프간 2세 남아가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여 병원 이송조치 했다고 밝혔다.
부모와, 5형제와 함께 입국한 2세 남아는 구토와 설사 증세로 3시간 전부터 힘이 없고 처진 상태로 식사를 하지 못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상주 의사가 진찰한 결과 혈액검사와 수액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원 이송 치료가 결정됐다.
남아를 비롯한 가족 8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충북 진천군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 및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여 명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08.26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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