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2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주 16명, 진천 5명, 음성 4명, 충주· 제천 각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소년원 관련 확진자 3명이 더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뉴스핌 DB] |
발열과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3명과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 외국인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인 충주에서는 2명이 확진돼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다.
충주시는 30일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완화한다.
진천 확진자 4명은 직장동료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1명은 발열과 두통 등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일가족 3명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40대는 확진된 직장동료와 접촉 후 확진됐다.
제천 확진자 2명은 가족과 남양주시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도내 누적 확진자는 50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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