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잠실새내역 부근에 자산관리(WM)지점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점 신설은 4년 만이다. 2호선 잠실새내역 7, 8번 출구 방면에 소재한 리센츠 상가 5층에 위치했다.
행정구역상 잠실동의 중심부에 위치한 잠실새내역은 리센츠, 엘스, 트리지움 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이 밀집해 자산가 고객이 많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
신설되는 잠실새내역WM은 1:1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에 적합한 독립된 상담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봉숙 미래에셋증권 잠실새내역WM 지점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와 토탈 금융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 고객 증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니즈 확대 등 투자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점포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점 신설은 4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향후 투자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VIP 고객 접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의 경우 점포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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