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미국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웨이브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NBC 유니버설의 '피콕(peacock)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독점 및 최초공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피콕'은 NBC 유니버설이 지난해 론칭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NBC 유니버설의 '피콕(peacock)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독점 및 최초공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자료=웨이브] 2021.08.30 nanana@newspim.com |
웨이브는 최신 시리즈 '닥터 데스(DR. DEATH)', '러더포드 폴스(Rutherford Falls)'를 시작으로 피콕 오리지널 시리즈를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닥터 데스'는 여러 환자를 죽거나 장애인으로 만든 악명 높은 신경외과 의사 크리스토퍼 던치(Dr. Christopher Duntsch) 실화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동명의 팟캐스트를 원작으로 한다. UCP가 제작했으며 지난달 미국에서 방영됐다.
유니버설 텔레비전이 제작한 '러더포드 폴스'는 죽마고우 사이의 네이선 러더포드와 레이건 웰스가 마을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문제에서 대척점에 서며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웨이브는 UCP와 텔레비전이 공동 제작한 '펑키 브루스터(Punky Brewster)'와 유니버설 텔레비전이 제작해 피콕 오리지널로 히트를 친 '베이사이드 얄개들(Saved By The Bell)', '걸스 파이브 에바(Girls 5 eva)'도 최초공개한다.
웨이브는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은 물론 올해 아시아드라마 독점작,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장르의 콘텐츠를 월정액 서비스에 추가하고 있다.
김홍기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피콕 오리지널 콘텐츠를 웨이브 해외시리즈 라인업에 추가시켰다"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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