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농협은 광양읍 세풍간척지에서 올해 계약재배단지로 조성·관리한 고품질 벼의 첫 수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확한 벼는 '히또메보레'품종으로 추석 전 수확을 목표로 지난 4월에 모를 심어 약 120일만에 수확하고 있다.
세풍간척지에서 쌀 수확 [사진=광양농협] 2021.08.30 ojg2340@newspim.com |
광양농협은 추석 전에 고품질 벼를 약 70t 수매할 계획이며, 대표브랜드인 '하늘이 내린 광양쌀' 햅쌀을 출시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계획 중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올해는 벼 생육기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태풍 등 큰 피해 없이 벼 수확을 할 수 있어 평년도 이상의 작황과 양호한 미질이 기대된다"며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품질 좋은 광양쌀을 많은 고객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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