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증권이 오는 10월 29일까지 실전 투자 대회인 '쉬운 투자 페스타(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에 1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HTS를 제외한 MTS(mPOP), 간편투자 앱 O2(오투)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사진=삼성증권 |
'쉬운 투자 페스타'에 참여는 '주식성향 테스트'로 시작된다. '주식성향 테스트' 결과에 따라 5개의 동물 '사자, 토끼, 양, 곰, 매'의 팀 중, 하나의 팀에 자동으로 배치된다. 각각의 팀은 이벤트 기간 동안 팀원들의 평균 수익률을 통해 팀 수익률을 산정해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총 상금 4억원(1차 1억원, 2차 1억원, 3차 2억원)이 걸린 이벤트다. 팀별 투자 대회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최대 1백만원의 투자 지원금을 선착순 3만명에게 제공한다.
1차 팀별 투자 대회의 사전 신청은 이날부터 시작되며, 이벤트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간 진행된다. 이어 2차와 3차는 각각 9월 27일, 10월 18일에 진행된다.
한편, 팀별 투자 대회 이벤트에 참여한 개별 고객의 상금은 속한 팀의 순위, 팀 수익률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팀별 투자 대회 뿐 아니라, 같은 기간 동안 엠팝(mPOP), 오투(O2) 등에서 출석 체크 이벤트,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투자대회는 기존에 진행하던 '대학생 모의 투자 대회', '실전 투자 대회'와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투자 대회로, 팀워크가 필요한 스쿼드(Squad) 형식의 투자 대회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