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추석연휴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김순호 군수는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빈틈없는 군정활동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김순호 군수는 추석연휴 기간 중 각종 생활민원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어 제3회 추경예산 확보,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 준비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구례군은 각 부서에서 분야별 대책을 수립 후 최종 종합계획을 수립 후 실과소원으로 통보해 종합계획에 따라 부서별로 세부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 추석연휴 방역 종합대책 추진[사진=구례군]2021.08.30 ojg2340@newspim.com |
세부계획은 생활방역, 지방물가 안정, 교통안전 및 수송대책, 재난・재해 안전관리대책, 비상진료 및 생활폐기물 대책, 산불예방, 설맞이 환경정비 등이다.
종합대책상황실 근무조를 편성하여 추석기간 상황반과 생활민원반을 편성하여 물가・연료, 재난・재해 안전, 산불예방 대책 등을 위하여 각 담당부서와 읍면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이동량 증가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이장회의 및 반상회 등을 통하여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휴일약국, 상하수도 민원 등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각 부서장 책임하에 추석 종합대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주문하고,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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