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며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59개 고등학교에서 1만3746명, 8개 학원시험장에서 1486명 등 총 1만523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1.08.05 gyun507@newspim.com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158명, 전년 9월 모의평가 대비 1019명이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 및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응시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6월 모의평가와 같이 온라인 응시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답안을 입력하면 이를 별도로 채점해 성적을 제공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응시생은 수능 9월 모의평가 결과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그 결과를 분석하고 출제 경향을 파악해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모의평가는 수시전형의 최저학력기준 충족 등 종합적인 입시전략의 근거가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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