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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차 백신 접종자 74.3 %...추석전 80% 목표

기사등록 : 2021-08-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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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이 4만 7520명으로 전체 인구의 74.3%를 차지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작한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3만 2177명으로 인구대비 50.3%을 넘어 순조로운 접종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고흥군] 2021.08.31 ojg2340@newspim.com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4가지 백신으로 진행 중이다.

1·2차 접종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AZ)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6주, 그리고 모더나 백신은 4~6주 간격이지만 50대 이하의 경우 백신공급 상황에 따라 모더나와 화이자의 접종간격을 유동적으로 6주까지 늘려 적용하고 있다.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은 지난 26일부터 진행중이며, 9월 30일까지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못한 18~49세 대상자는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일이 추석 이후로 잡힌 대상자가 추석 전인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정 변경을 원할 경우 9월 2일 밤 12시까지 재예약이 가능하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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