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IG넥스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영위기에 처한 협력업체 금융지원방안 확대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전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과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네번째)이 ESG 경영실천 및 동반성장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2021.09.01 yunyun@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의 협력업체는 기업 운영자금에 대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ESG경영에 필요한 금융 컨설팅과 솔루션 등을 제공 받게 된다.
LIG넥스원은 2019년도부터 상생협력 생테계 조성을 위해 금융권과의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업체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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