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31일 교육부 주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축하하며, 현판식과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장애인 기관 대표와 강사, 장애인 부모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시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1.07.29 ojg2340@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영화 '학교가는 길' 김정인 감독과 이은자, 정난모 출연진과 함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위한 공감토크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 평생학습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순천특화 프로그램 운영,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참여로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40여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평생학습도시에 이어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평생학습권을 보장 받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평생학습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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