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1일 실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의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는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 6월 모의평가보다 1067명 증가한 3만1541명이 응시했다.
경남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수학영역의 선택과목에서 일부 문항이 까다롭게 출제되어 상위권의 변별 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다.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되어 상위 등급 학생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학년도 대입 수시원서 접수는 일반대학 기준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김종승 장학사는 "9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나오기 전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종료되므로 가채점 결과를 참고해 수시모집 지원을 결정해야 하는데,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