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신한 FnGuide 메타버스 ETN'을 오는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의 발달 및 비대면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확산 등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표=한국거래소 |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메타버스 관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거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 가상현실, 증강현실 관련 기술 보유 업체, 엔터․교육 등 콘텐츠 제공 업체 등이 구성종목이다. 주로 코스닥시장 종목으로 구성됐다.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일평균거래대금 10억원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 중 메타버스와 연관성이 높은 종목을 선정했다.
기초지수가 중소형주 중심의 소수 종목으로 구성됐고 변동성이 큰 점을 감안해 해당 ETN이 사전에 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조기에 청산되는 내용을 발행조건에 포함했다.
거래소는 투자 편의 제고를 위해 기초지수 정보를 발행사 또는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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