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현대백화점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와 다음 달 31일까지 두 달간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에서 '인더숲'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더숲'은 하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BTS와 세븐틴 등 아티스트들이 자연에서 휴식을 보내며 느끼는 여유로움을 담았다. '더현대 서울' 1층에 있는 팝업스토어엔 대형 포토존이 마련되며 의류와 식음료 등 상품 100여 종을 판매한다.

[사진=현대백화점] '인더숲' 팝업스토어.

현대백화점은 방역을 위해 팝업스토어 동시 입장 고객을 50여 명으로 제한하고 당일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개념을 적용한 더현대 서울과 도심속 힐링 숲을 구현한 '인더숲' 팝업스토어의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져 하이브와 함께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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