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지난 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3라운드 강원국제모터페스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는 예선 1위 폴 포지션으로 경기를 시작해, 결승 1위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결선에서 조항우 선수는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질주를 보여줬다.
[사진=한국타이어] |
뒤를 이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거머쥐었다. 김종겸 선수의 경우 앞선 2라운드에서 우승하며 +80kg 핸디캡 웨이트를 갖고 거머쥔 성적이라 더욱 놀라운 결과다.
3위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김중군 선수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4위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 5위는 '서한GP'의 정회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3라운드 결승은 1위부터 5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으로 채워지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3라운드 예선 역시 1위부터 5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참가한 3명의 선수 모두가 5위권 안에 들어서면서 팀 전체의 기량을 선보이는 위업을 달성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현재 누적 팀 포인트도 가장 높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8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하는 등 최상위 기량을 발휘해왔다. 올 시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모두 트로피를 올리며, 다시 한 번 최종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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