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카카오는 '카카오맵'을 통해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과 길찾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은 행정안전부의 '국민지원금 사용처' 사이트와 '신한카드'에서 국민지원금 결제수단(신용·체크카드 및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사용가능한 가맹점 데이터를 제공받아 이날부터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지원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맵 앱에 접속 후 초기화면 상단에 위치한 검색바에서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된다. 검색 결과에 나온 장소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매장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고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까지 이동하는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길찾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카카오] |
또 검색결과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정렬 기능을 통해 '내 위치 중심' 옵션과 '지도 중심' 옵션 등의 기능 선택도 가능하다.
앞서 카카오맵은 이달 1일 검색모드를 개편하고 자주 검색하는 검색어, 장소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핀 고정'과 '중요 기능 검색',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검색필터'를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맵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은 모바일 카카오맵(안드로이드, iOS)과 PC 카카오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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