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 3일(현지시간) C-타입 탄생 70주년을 맞아 한정 제작된 C-타입 컨티뉴에이션을 영국 엘레강스 콩쿠르에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C-타입 컨티뉴에이션은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재규어 클래식 웍스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재규어 클래식은 2022년 개최될 C-타입 레이싱 테마 행사를 앞두고 디스크 브레이크와 220마력 3.4L I6 엔진을 장착한 C-타입 컨티뉴에이션 모델을 제작한다.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원본 도면과 당시 사용된 부품·문서·사진 등 방대한 자료를 취합해 3D 모델을 완성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
C-타입 컨티뉴에이션 실내에 장착된 룸 미러, 워치, 게이지, 스위치 등은 오리지널 C-타입 못지않은 정교함을 자랑한다. 시트는 안전벨트와 전복 방지 기능이 더해져 트랙에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댄 핑크 재규어 클래식 디렉터는 "C-타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델"이라며 "C-타입 컨티뉴에이션은 재규어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와 첨단 엔지니어링을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클래식 모델, 서비스, 부품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규어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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