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양시청과 합동으로 이륜차 불법 구조 변경 및 소음기 개조와 교통법규 위반행위 등에 대해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내 7개 배달대행 업체를 예고 없이 방문해 50여 대의 이륜차를 점검해 미인증 등화설치 20건, 불법 튜닝 9건, 소음초과 1건 등 총 32건을 적발했다.
이륜차 단속 [사진=광양경찰서] 2021.09.06 ojg2340@newspim.com |
광양경찰은 경미한 사안은 소유자와 운전자 상대로 현장 계도하고, 사고유발 행위에 대해서는 위법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주근모 경비교통과장은 "9월 말까지 계도와 홍보 위주로 개선과 준법을 유도하고, 10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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