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575명(3.81%)이 증가한 1만5649명이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절대평가로 전환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1386명(8.9%)이 지원해 총 지원자 증가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513명이 감소했다.

지난 3일 마감 결과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298명 증가한 8077명, 여학생은 277명 증가한 7572명이 접수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뉴스핌 DB] 2020.09.06 dnjsqls5080@newspim.com

졸업 예정자는 지난해보다 427명이 증가한 1만1643명이, 졸업생은 110명이 증가한 3556명이 접수했다.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38명이 증가한 450명이 접수했다.

국어는 전년 대비 575명이 증가한 1만5602명(99.7%), 수학은 414명이 증가한 1만5162명(96.9%)이 선택했다.

사회탐구 영역은 2년째 감소세를 보여 128명이 감소한 7418명(47.4%), 과학탐구 영역은 505명이 증가한 7648명(48.9%), 직업탐구 영역은 6명이 증가한 64명(0.4%)이 지원했다.

올해 추가된 사회․과학탐구는 291명(1.9%)이 선택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8일에 시행된다. 성적표는 12월 10일 통지할 예정이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함께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두 달 남짓 남은 시간 동안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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